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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다른 사람과 다르게 바람의 흐름을 읽고, 다른 도구의 도움 없이도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윤해 : 인간의 형태에 새의 날개와 꼬리깃이 더해지고 새의 발과 날카로운 손톱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몸의 대부분이 어린 새의 솜털로 덮여있다.
날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지만 아직 날개가 약해 비행을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높은 곳에 오르려는 모습을 보인다.
단해 : 솜털로 덮힌 부분이 줄어들고 목 뒤 머리카락의 아랫부분부터 날개뼈, 등의 일부 솜털은 새의 작은 깃털로 자라난다.
조금씩 지상생활에 익숙해지지만 아직 높은 곳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이며, 조금씩 날개가 탄탄해져 비행을 배우기 시작한다.
슬해 : 솜털과 깃털로 덮힌 부분이 다소 줄어들고, 날카로운 손톱과 새의 발은 완전히 인간의 것과 같아진다.
지상생활에 완벽히 적응함과 동시에 자유로운 비행 또한 가능해진다.
하해 : 솜털로 덮힌 부분이 완전히 사라지며, 깃털은 약간의 개인 차를 보이지만 대부분이 솜털과 같이 사라진다.
새의 꼬리깃을 자유롭게 숨길 수 있으며, 오랜 시간의 비행이 가능하다.
겸해 : 성장이 끝나 외모가 고정되어간다. 인간의 몇 배에 달하는 오랜 시간을 살아감에도 더 늙지도, 약해지지도 않은 채 오랫동안 건강한 모습을 유지한다.
밤해 : 오랜 시간을 지내와 끝을 준비하고, 맞이하며 멈추었던 외관의 시간이 다시 흘러 조금씩 늙어가고, 약해져 차츰 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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