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 : 인간의 형태에 짐승의 귀와 꼬리가 더해지고 짐승의 다리-역관절과 손, 발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다리와 팔꿈치 아래의 팔은 짐승의 털이 덮고있다. 

          동물적인 본능이 강하며 사람에 동물이 합쳐진 것이 아닌 동물이 사람의 형태를 따라했다는 느낌을 더 강하게 준다.

 

단해 : 팔을 덮고있는 짐승의 털이 조금씩 줄어들어 더 인간의 모습과 가까워진다. 동물적 본능이 줄어들어 더 사람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슬해 : 팔을 덮은 털이 완전히 사라지며 손 역시 인간의 것과 완전히 같아진다. 동물적 본능이 거진 줄어들고 완전히 사람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하해 : 짐승의 다리-역관절의 형태가 바뀌어 완전히 사람의 것과 같아진다. 달라진 몸에 조금 불편함을 느끼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그 형태에 완전히 적응한다.

 

겸해 : 성장이 끝나 외모가 고정되어간다. 인간의 몇 배에 달하는 오랜 시간을 살아감에도 더 늙지도, 약해지지도 않은 채 오랫동안 건강한 모습을 유지한다. 

 

밤해 : 오랜 시간을 지내와 끝을 준비하고, 맞이하며 멈추었던 외관의 시간이 다시 흘러 조금씩 늙어가고, 약해져 차츰 끝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