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윤효 사이
나이
슬해 16세월
성별
여성
종족
송사리 어인의 혼인
신장 및 체중
155장 평균


성격
자기 주관이 뚜렷하며 언제고 제 생각이 옳다고 믿으며 실행하는 편이라, 설사 무언가 실수를 했다고 해도 그럴 수도 있지. 하며 넘어가는 편으로, 언제 어느 때고 기 죽는 일이 없다. 애어른 할 것 없이 제 호감 정도에 따라서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바뀌다보니
버릇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법. 돈이나 거래에 관련된 일에는 장사치같은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이전행적
지금껏 신유 외의 땅에서 지내다 기원을 만나고, 그를 따라 신유로 들어왔다.
특이사항
혼인의 능력으로 물을 다룰 수 있다.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하여
주변에 액체가 있을 때로 한정되며, 다룰 수 있는 양이 많은 것 또한 아니다.
하지만 물 덩어리를 사람의 머리 위에 올리고 쏟아부어 골탕먹이는 용도로는 충분한 듯.
척 보기에도 비싸보이는 비단 옷을 무척이나 많이 가지고 있다.
어디서 났냐고 묻는다면, 내 힘으로 얻은 거요. 허나 한 가지 이상한 공통점이 있다면
대부분 옷의 소매가 길어 손이 가려진다는 것이다.
가만 손을 내리고 있다면 가운데 세 손가락의 끝만 보일 정도.
언제든 한 손에 부채를 쥐고 다닌다.
겨울에도 변함이 없는 것을 보면 시원하려는 용도만은 아닌 듯.
종종 행동과 말투에서 사내아이같은 면을 보인다.







“ 뭘 그리 보오?”
이리저리 어지럽게 묶어 둔 밝은 모래색의 결 좋은 머리카락, 빛을 받으면 붉게 빛나는 짙은 회색빛의 눈.
비싸보이는 옷에 반짝이는 장신구로 온 몸을 치장한 아이는 아직 어린 청소년의 태를 다 벗어내지 못했어도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얼굴로 상대를 대했다